[방법] 봄과 초여름에 어울리는 네일 디자인_(2) 투톤 그라데이션

이번 포스팅에서는 봄과 초여름에 어울리는 네일 디자인 2번째 포스팅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투톤 그러데이션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구름과 무지개를 그리는 방법을 알려드렸어요.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로 가셔서 글을 확인해주세요.

[방법] 봄과 초여름에 어울리는 네일 디자인_(1) 구름, 무지개 그리기 (tistory.com)

[방법] 봄과 초여름에 어울리는 네일 디자인_(1) 구름, 무지개 그리기

 

 

이번에는 투톤 그러데이션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재료

컬러 : 블랑드블루 알레그레 133번(화이트 크림), 135번(워터 블루)
브러시 : 다이아미 베이비베어 그라데이션 브러시

이번재료도 저번 구름네일 재료랑 같습니다! 이번에는 그라데이션을 표현하고 싶은 색상 2가지 컬러와 그라데이션 브러시만 있으면 됩니다.

 

 

2. 제작 방법

1) 연한 컬러로 그라데이션 2회 깔기

투톤으로 그러데이션을 할 때는 연한 컬러를 먼저 그라데이션 깔아주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어요. 원하는 위치 절반 정도에 젤 컬러를 도포하고 그라데이션 브러시로 톡톡톡톡 두드려주세요.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이 되었다면 큐어링 15초를 합니다. 그리고 나서 같은 위치에 한 번 더 그라데이션을 넣을 건데요, 이때 처음 올렸던 그라데이션 위치보다 살짝 아래만 컬러를 발라서 그라데이션을 넣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가운데 부분은 1회 그라데이션, 그 아래는 2회 그라데이션이 들어가서 더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어요. 2회차 그라데이션을 올렸다면 똑같이 큐어링 15초를 해주세요.

 

2. 진한 컬러로 반대편 그라데이션 2회 깔기

다음으로 나머지 절반에 또 다른 컬러를 발라주고 그러데이션을 할거에요. 여기도 2번 컬러를 올려줄겁니다. 방금 아래쪽 컬러를 올렸던 것처럼 같은 방식으로 다른 컬러를 2회 올려주세요. 이렇게 올리면 위아래로 서로 그러데이션이 되면서 컬러가 배치가 될거에요. 근데 이대로 멈추면 가운데 부분의 연결이 부족해서 두 가지 컬러가 섞여 보이지 않아요. 마지막으로 가운데 그라데이션을 표현할 거에요.

 

3. 두 가지 컬러를 동시에 사용해서 가운데 부분 연결하기

앞에서는 한 가지 컬러만을 이용해서 양쪽 끝부터 그러데이션을 넣었다면, 이번에는 두 가지 컬러를 모두 바르고 난 후에 가운데 부분을 톡톡톡 두드려서 색상이 자연스럽게 섞이게 표현을 해주세요. 1회 했을 때 만족스러운 그라데이션이 나온다면 30초 큐어링하고 마무리 하시면 되지만, 보통 연한 색상의 그라데이션이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많아서, 저는 연한 색으로만 1회 더 그라데이션을 표현하고 최종 마무리 했습니다. 

 

 

투톤 그라데이션이 완성된 모습이에요. 그라데이션 브러시 하나로 정말 쉽게 투톤을 표현할 수 있어요. 아크릴파우더로 표현하는 베이비부머 네일도 이 브러시만 있으면 젤로도 쉽게 표현할 수 있답니다.